라종억 순천향대 명예교수, ‘내 골프채가 어떻게 아프리카 초원에 갔을까?’ 골프서적 출간

입력 2018-01-19 14:45 수정 2018-0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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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라종억이 골프인생 50년을 정리한 골프이야기 ‘내 골프채가 어떻게 아프리카 초원에 갔을까?’(맑음북스 간, 336쪽)’ 를 내놨다.

라종억 순천향대 명예교수의 왼손과 오른손의 8번째 골프산문집이다.

필자에게 골프는 인생 그 자체다. 그는 “골프는 자연과의 대화였고 함께 동반한 일행과의 아름다운 교감이었다”며 “골프만큼 우리를 몰입시키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글을 통해 골프에 대한 마음을 무위자연의 몰입,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 사랑의 마음을 큰 카테고리로 잔잔하게 담아냈다.

골프의 본질이 위대한 자연 속에서 잉태되었던 것을 떠올린다면 이 책을 통해 잔디밭 만이 아닌 새들의 노래, 장미의 향기 그리고 인간의 소박한 마음씨, 잔잔한 감동을 느꼈으면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저자 라종억의 인생 라운드는 스타트하우스, 코스, 그늘집, 클럽하우스, 해저드, 연습장 등 총 6개의 챕터로 꾸며져 있다.

‘우람(友濫)’ 라종억 교수는 서울생으로 중앙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대한골프협회 대외협력 위원장,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이사장, 북한연구학회 명예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시인, 수필가, 여행작가로 다양한 장르에서 문학적 열정과 아름다움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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