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교수·모델 홍종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8-0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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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대사를 지낸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와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위촉식을 열어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외무고시 12회 출신으로 다자외교조정관, 주싱가포르 대사, UN대사 등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유엔 대사 시절 세계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의장을 역임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다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 홍종현은 팬들과 함께 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봉사 활동도 진행하는 등 홍보 활동을 기획 중이다. 기정아 기자 jjonga1006@

▲오준 전 UN 대사(맨 왼쪽)와 모델 홍종현(가운데)이 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범희 조직위원장과 함께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오준 전 UN 대사(맨 왼쪽)와 모델 홍종현(가운데)이 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범희 조직위원장과 함께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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