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북미오토쇼] LG전자 '비공개 부스'에 무엇 담았나?

입력 2018-01-15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연속 디트로이트 현장에 부스 마련, 완성차 메이커 위한 비밀 전시공간 눈길

LG전자가 북미오토쇼에 2년 연속 진출하며 영토확장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 전시장 안에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완성차 메이커를 대상으로한 기술력 알리기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자동차에

접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운전자 인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소수 고객에게만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한 LG전자는 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주제는 LG전자가 글로벌 전시행사에서 일관되게 소개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다. 비공개 부스에서는 자동차에 접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운전자 인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소수 고객에게만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 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 솔루션 △AV 내비게이션,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및 LCD 계기판 등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카메라 등 자율주행 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리어램프 등 라이팅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LG화학도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배터리팩 등을 선보였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력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4년 베이징 모터쇼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이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등 글로벌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5,000
    • +0.28%
    • 이더리움
    • 4,301,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71,600
    • +4.38%
    • 리플
    • 620
    • +2.48%
    • 솔라나
    • 199,700
    • +2.94%
    • 에이다
    • 532
    • +5.56%
    • 이오스
    • 728
    • +2.54%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840
    • +6.32%
    • 샌드박스
    • 42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