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정부, 야당 후보자 씨말리려 검‧경 사냥개 동원수사”

입력 2018-01-14 17:51 수정 2018-01-14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향해 “정권 사냥개인지 분간 안돼… 조직 해체하겠다는데 밸도 없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이 정권은 아예 내놓고 검.경을 내세워 야당인사들 탄압으로 (지방)선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때 쯤이면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수사, 내사를 자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개혁안을 내놓은 검찰을 향해선 “자기 조직을 해체하겠다는데도 아직도 정권의 사냥개 노릇이나 하는 일부 검사들을 보노라면 밸이 있는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참 알 수가 없다”고 힐난했다.

이어 “야당후보자들은 아예 탈탈 틀어 씨를 말리려고 검‧경 사냥개들을 동원해 전국적으로 수사, 내사 하는 것을 보노라면 국민의 검‧경인지 정권의 사냥개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면서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원색 비난했다.

그러면서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전복시킬 수도 있다”면서 “이제 그만 하라. 부메랑이 되어 뒤집어지기 전에 그만하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84,000
    • -1.33%
    • 이더리움
    • 4,81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0.56%
    • 리플
    • 681
    • +1.49%
    • 솔라나
    • 217,400
    • +5.48%
    • 에이다
    • 589
    • +3.88%
    • 이오스
    • 823
    • +1.3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13%
    • 체인링크
    • 20,300
    • +0.54%
    • 샌드박스
    • 463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