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15~22일 영국-포르투갈 공식 방문

입력 2018-01-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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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는 15일 22일까지 6박 8일간 영국과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과 우리기업의 해외활동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첫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영-한의원친선협회(APPG ROK) 및 북한 인권을 위한 의원모임(APPG NK)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를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17일엔 영국의 국회의사당을 찾아 존 사이먼 버커우 (John Simon Bercow) 하원의장, 피터 노먼 파울러(Peter Norman Fowler) 상원의장과 만난다. 국회 관계자는 “특히 영국이 북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엔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이동, 포르투갈 국회를 방문한다. 정 의장은 포르투갈 국회에서 에두아드루 루이스 바헤투 페후 호드리그스(Eduardo Luís Barreto Ferro Rodrigues)국회의장 면담을 한 뒤 오찬까지 함께 한다.

이어 19일에는 포르투갈의 마르셀로 헤벨로 드 소우자 (Marcelo Nuno Duarte Rebelo de Sousa)대통령, 안토니오 루이스 산또스 다 꼬스따 (António Luís Santos da Costa) 총리와도 만난다. 정 의장은 포르투갈의 소우자 대통령, 꼬스따 총리와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리스본에서의 동포초청 만찬간담회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친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신창현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과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대변인, 박장호 국제국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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