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메모리반도체 시장 평균성장률 5%대 전망"

입력 2018-01-14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오는 2022년까지 5%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곧 공개할 '2018 맥클린 리포트'에서 2017~2022년 주요 반도체(IC)의 제품별 연평균 시장 성장률(CAGR)을 전망한 결과 메모리 반도체는 이 기간 5.2%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메모리시장은 지난해 58%나 매출이 급등하는 비범한 성장을 보였지만 2022년까지 놓고 보면 좀 더 '정상적인' 성장 국면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플래시와 D램의 생산능력이 확충되면서 급격하게 오르던 평균판매단가(ASP)가 완화되고 기업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나 AR·VR(가상·증강현실), 그래픽, 인공지능(AI) 등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 제품들의 수요-공급에 균형을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IC인사이츠는 같은 기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반도체 제품으로 아날로그 반도체를 꼽았다. 아날로그 반도체는 빛이나 소리, 압력, 온도 같은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반도체를 말한다. IC인사이츠는 아날로그 반도체의 연평균 성장률을 6.6%로 내다봤다.

IC인사이츠는 "올해는 아날로그 반도체 중에서도 자동차용 반도체가 15% 성장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4,000
    • -0.26%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8%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700
    • -0.4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8%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