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와이브로 장비 공급업체에 선정

입력 2008-03-03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통신기술 주도 발판될듯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와이브로)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3일 일본 와이브로 사업자인 'UQ 커뮤니케이션(UQ Communications Inc.)'의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Q 커뮤니케이션'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의 주도로 교세라, 인텔캐피탈 등 6개사가 초고속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권을 획득했다.

'UQ 커뮤니케이션'은 내년 2월부터 도쿄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삼성전자는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미국에 이어 통신 선진국인 일본에 진출한 것은 3G 이후 차세대 통신 기술 주도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의 와이브로가 4G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 선정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로부터 시스템을 공급받아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왔던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은 올 상반기 중 본격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1,000
    • +0.22%
    • 이더리움
    • 4,323,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3.83%
    • 리플
    • 623
    • +2.13%
    • 솔라나
    • 199,600
    • +1.99%
    • 에이다
    • 535
    • +5.31%
    • 이오스
    • 731
    • +1.81%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27%
    • 체인링크
    • 19,020
    • +5.96%
    • 샌드박스
    • 42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