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토니모리와 손잡고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론칭… 1020세대 공략

입력 2018-01-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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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토니모리와 손잡고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 1020세대를 공략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일부터 GS25 전용 색조 화장품 ‘러비버디’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러블리 버디(lovely buddy)의 줄임말인 러비버디는 바쁜 일상 속 찾은 편의점에서 나만의 사랑스러운 화장품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비버디는 기초 피부톤을 정비하는 베이스 ‘톤업크림’(5500원), 피부 색감을 정비하는 ‘올인원쿠션’(5500원), 마무리와 수정용 파우더 ‘뽀얀파우더팩트’(5500원), 입술을 돋보이게 하는 ‘틴트2종’(각 3900원), 눈을 깊고 크게 보이게 하는 ‘마스카라’(3900원)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GS25와 토니모리는 안전한 성분의 믿을 수 있는 상품과 부담 없는 가격이 강점인 이번 러비버디가 102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가 이번에 토니모리와 손잡고 편의점 전용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15년 16.9%, 2016년 19.7%, 2017년 2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비욘드와 손잡고 선보인 GS25 전용키트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스킨로션 카테고리 매출을 2016년 대비 90% 이상 끌어올리고 있다.

GS25와 토니모리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1020 여성 고객들이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름에 따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10대와 20대 고객들이 많은 점포 500개 점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00개 점포로 러비버디 전용 매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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