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용산 본사에 '오설록 1979'ㆍ'오설록 티하우스' 동시 개점

입력 2018-0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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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지난 2일 서울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1층에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 1979’와 미래형 매장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설록은 차(茶)에 관한 오랜 역사와 자부할만한 품질을 생활 속의 차문화로 녹여 계승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 오설록 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설록 티하우스는 한국인들에게는 젊고 세련된 방식으로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 방문해야 할 명소로 떠오르며 한국의 차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설록 1979’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이 한국 전통의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한라산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오설록 브랜드의 역사와 멋을 극대화하면서 정통성이 깃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간기획은 이광호 작가가 맡았다. 이광호 작가는 특유의 형태와 비례를 ‘오설록 1979’ 매장 곳곳에 반영함으로써 제주의 자연, 차 음용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해내고자 했다. 또한 이영재 작가, 이인화 작가, 김덕호 작가 등 여러 도예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메뉴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다기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은 티 소믈리에의 전문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차 제조 방식이 돋보이는 티바(Tea Bar)를 통해 고객에게 오설록 티하우스의 미래형 매장을 선보이고자 했다. 설계를 맡은 이광호 작가는 전선과 나무를 재료로 하고 ‘선’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오설록의 제주 차 밭을 매장의 천장 전체에 표현했다.

신용산점에서는 핸드 브루잉, 질소 충전 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전문적인 제조가 돋보이는 메뉴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녹차 식빵을 비롯한 신선한 베이커리, 병으로 포장한 밀크티 등 특별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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