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약혼男' 크리스 질카 누구?…21억 상당 반지로 프러포즈

입력 2018-01-03 08:40 수정 2018-01-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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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패리스 힐튼 SNS)
(출처=패리스 힐튼 SNS)

미국 호텔 재벌 힐튼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크리스 질카와의 약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크리스 질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이 4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고 미국 매체 피플, US위클리 등이 2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날 힐튼은 자신의 SNS에 크리스 질카에게 프러포즈 받을 당시 모습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설원 위에서 입맞춤하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크리스 질카는 무릎을 꿇은 채 패리스 힐튼에게 2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다. 이 반지는 2백만 달러(한화 약 2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리스 힐튼은 글을 통해 "신나고 행복하다. 나의 베스트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다. 모든 것에 있어 완벽하다. 그는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우며 다정하고 친절하다.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동화가 진짜 존재한다는 걸 가르쳐줘 고맙다"고 약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의 배우 겸 모델이다. 2008년 TV 드라마 '90210'으로 데뷔해 최근에는 영화 '베어' '노비티에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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