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KBO리그' 3월 24일 개막…역대 가장 빨라, 왜?

입력 2018-01-03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8 프로야구 KBO리그'가 3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새 시즌을 앞두고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올 시즌 KBO리그 시범경기는 3월 13일 시작해 21일까지 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를 치른다.

이후 각 팀들은 재정비 시간을 갖고 3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개막일은 KBO리그 사상 가장 빠른 일정이다. 프로야구 개막일이 이처럼 앞당겨진 것은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각 팀의 주축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KBO리그는 개막일을 앞당겼고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만일 우천 등으로 일정이 지연되면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은 10월 둘째 주에나 끝난다. 이렇게 되면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11월께 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던 김현수, 황재균, 박병호 등이 돌아와 국내 무대에 다시 선다. 여기에 지난 시즌 20승, 각종 MVP를 휩쓸었던 양현종이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 시즌에도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어서 투타 모두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에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1,000
    • -1.32%
    • 이더리움
    • 4,79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532,000
    • -1.39%
    • 리플
    • 682
    • +1.79%
    • 솔라나
    • 214,900
    • +3.67%
    • 에이다
    • 593
    • +4.22%
    • 이오스
    • 819
    • +0.99%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48%
    • 체인링크
    • 20,210
    • +0.65%
    • 샌드박스
    • 46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