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3D 감상하는 50인치 PDP 출시

입력 2008-02-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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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대 1 명암비 구현

삼성전자가 100만 대 1 명암비를 구현하고 3D 게임과 영화 등 3D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50인치 PDP TV '파브 깐느 45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브 깐느 450'은 업그레이드 된 '블랙패널'과 검은 색을 표현할 때 픽셀 전원을 꺼 더욱 깊고 진한 블랙 컬러를 표현하는, 신기술 '셀 라이트 컨트롤(Cell Light Control)'을 적용해 높은 명암비을 구현한다. 3D 콘텐츠를 즐기려면 우선 3D 콘텐츠를 구동시킬 수 있는 고사양 PC와 TV를 연결한 다음 3D 전용 안경을 착용한 후 감상하면 된다.

리모콘 버튼 하나로 시청 목적에 맞는 최적 화질을 세팅할 수 있는 3가지 엔터테인먼트 모드(스포츠/영화/게임) 구현이 가능하고 개선된 절전 모드로 기존 대비 최대 50%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깔끔한 전면부에 하단부는 우아한 곡선의 실버라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저음부가 강화된 하단 스피커를 채용하여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깊이감 있는 음향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파브 깐느 450' 출시와 함께 3D 디스플레이사업 본격화를 위해 세계 최대 게임업체 Electronic Arts(이하 EA)와 3D 콘텐츠 공급 및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EA는 전세계에 1억장 이상이 판매된 심즈 시리즈와 스포츠 타이틀인 Madden NFL,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 업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지난해 3D Ready DLP TV를 업계 최초로 북미시장에 출시해 관련 시장 1위로 올라섰고 나아가 여러 콘텐츠 업체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며 "향후 3D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에는 '파브 깐느 450' 42인치 제품과 풀HD PDP '파브 깐느 550' 50인치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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