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어린이ㆍ노약자 외출 자제해야

입력 2017-12-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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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일시 중단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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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첫날인 23일 서울이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서울특별시는 이날 오후 2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되면 발령된다. 앞서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격상된 것이다.

서울시내는 평균 농도는 낮 12시 85㎍/㎥, 오후 1시 97㎍/㎥, 오후 2시 103㎍/㎥, 오후 3시 108㎍/㎥로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 101㎍/㎥ 이상은 '매우 나쁨'으로 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과 어린이,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로 전날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운영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중단했다. 대기질이 개선되면 즉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지속 기록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스케이트 운영이 부득이 중단된다"며 "다시 운영을 시작하면 홈페이지나 현장 안내방송 등을 통해 즉각적인 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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