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테마 순환매속 박스권 매매 전략 유효-골드란

입력 2008-0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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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 미국증시가 양호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세계 1,2위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의 'AAA' 신용등급 유지를 발표하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모노라인 사태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킨 것이 세계증시의 안도감을 확산시키는 모습이다.

연이는 미국발 훈풍에 국내증시를 포함한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증시도 갭 상승 출발 이후 현재 완만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 탄력성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악재의 근원지인 미국증시를 포함한 세계증시가 그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고는 있지만, 미국 내 신용경색과 경기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된 것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지금과 같은 세계증시의 자신감 부족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미국 투자은행들의 추가상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여기에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 아직도 악재가 산적해 있다.

이러한 지수흐름에 대해 골드란(www.goldran.co.kr)의 이득재 대표(필명 외인9단)는 "1월 같은 급락세는 진정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 기관투자가의 매수 여력이 취약해 반등의 폭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내 중대형주들에 대한 매매는 목표 수익률을 높게 잡기 보다는 일정 상승시 매도하고 밀리면 다시 매수하는 박스권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 대표는 "장중 인터넷방송인 '무한책임 300'으로 주도테마 및 업종군을 위주로 매매해온 결과 최근 뚜렷한 변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파악됐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명박 테마로 분류되던 수많은 종목들이 재료노출 측면에서 예전과 같은 시세를 내지 못한다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수혜여부를 놓고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골드란의 장중 인터넷방송 서비스인 '무한책임 300'은 이러한 테마군들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여, 동아에스텍과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등의 실제 수혜종목군으로만 접근하여 큰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골드란의 장중 방송은 회원들이 월간 기준으로 단 0.1%라도 손실이 발생할 경우 수익이 날 때까지 무한정으로 서비스기간을 연장한다는 국내 유일한 무한책임주의를 내세우고 있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다만 골드란의 '무한책임 300'서비스는 다수회원의 동시 매수에 따른 시세 왜곡을 방지하고, 종목남발 없이 안정된 포트폴리오 종목군을 유지하기 위해 회원수를 300명으로 제한 한다고 밝히고 있어 조만간 신규가입을 원하는 회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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