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 에듀테인먼트 사업 진출

입력 2008-0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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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문 여행자회사 세중에듀테인먼트로 '여행+교육' 수익모델 창출

세중나모여행이 초등학생 주말체험학습을 위한 여행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에듀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한다. 세중나모여행은 이번에 설립하는 자회사가 여행과 체험학습이 결합된 수익모델로 2년후 매출액 220억원대, 3년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수익원 다각화의 한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세중나모여행은 지난 26일 자본금 5억원의 자회사 세중에듀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여행을 통한 교육사업'을 비즈니스모델로 펼칠 세중에듀테인먼트의 대표이사에는 세중나모여행 천세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세중나모여행은 세중에듀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세중정보기술·세중컨설팅·세중게임즈 등과 함께 모두 12개의 계열사를 두게 됐다.

세중에듀테인먼트는 역사, 자연과학, 레포츠, 사회문화 등 4개 테마에 세부적으로는 20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교실은 여행을 통해 생생한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제2의 학교 개념이며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위주로 워크북을 제작해 선행 학습개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내용을 워크북에 정리함에 따라 논술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중나모여행은 세중에듀테인먼트가 설립 첫해인 올해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7억9000만원을 목표로 내년에는 매출액 11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2010년에는 매출액 226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하고 2011~2013년에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세중나모여행은 밝혔다.

세중에듀테인먼트 관계자는 "행사의 진행은 해당 테마분야의 대학교수나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체험교육의 질을 높이게 되며 학부모 참관의 병행, 안내자와 인솔자 업무 분리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중나모여행 이재찬 사장은 "어린이를 위한 전문여행사가 전무한 상황에서 세중에듀테인먼트는 여행과 체험학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여행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키즈산업 발전에 따라 세중에듀테인먼트의 수익 전망이 밝은 만큼 모회사인 세중나모여행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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