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일본 51조 5G 투자…자회사 NTT에 통신 중계기 공급

입력 2017-1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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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통신 업체가 2023년까지 460억 달러(약51조 원)을 5G망 구축에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KGP 자회사가 중소형통신 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KGP 관계자는 “자회사 알에프윈도우가 NTT도코모 통신중계기 정비사업 중계기 공급자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위해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사들이 51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5G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NTT도코모에서 주요 인사들이 국내 알에프윈도우 생산시설 확인차 방문을 진행했다”며 “구체적 내년 생산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예상된 물량보다 더 많아 질것으로 예상된다”며 “NTT도코모와의 매출만으로도 알에프윈도우의 안정화된 매출을 가져오는 한편, 현재 국내 통신사들을 통한 공급과 기타 동남아 및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지난해 보다 많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GP는 지난 9월 ICT관련 제조 판매 업체인 주식회사 위니와 합병을 통해 5G시장의 광MUX, 광 트랜시버 등 통신부품을 현재 국내 통신 K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5G 기술은 현재 상용화된 LTE보다 속도는 최고 50배 빠르고, 처리 용량은 100배 더 많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4차 산업관련 된 핵심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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