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 사인회 일정 취소…“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 양해 부탁드린다”

입력 2017-12-18 23:26 수정 2017-12-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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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태연

소녀시대 태연이 하루 앞두고 있던 팬 사인회를 돌연 취소했다.

18일 오후 한 화장품 브랜드는 “내일 19(화) 코엑스 비바이바닐라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태연 팬 사인회’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급히 일정을 변경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변경된 팬 사인회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태연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는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동료인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 여파로 보인다.

한편 이날 샤이니 종현은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태연은 종현과 ‘숨소리’, ‘론리(Lonely)’ 등을 함께 부르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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