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위해 IOC와 긴밀 협력”

입력 2017-12-17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중일 정상회담, 이른 시일 내 열릴지 주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 참가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 참가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참가 문제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가 북한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IOC를 비롯한 유관부처들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도 IOC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게 남북관계 개선 및 동북아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윤 수석은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중국 측 사정에 따라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늦춰져 왔는데 이번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동 과정에서 리 총리가 회담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표시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열릴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일 한중일 정상회담이 늦어진다면 문 대통령이 일본을 별도 방문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8,000
    • -1.78%
    • 이더리움
    • 4,25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3.47%
    • 리플
    • 610
    • -0.49%
    • 솔라나
    • 195,900
    • +0.05%
    • 에이다
    • 522
    • +2.76%
    • 이오스
    • 725
    • +0.4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0.88%
    • 체인링크
    • 18,360
    • +2.4%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