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북경현대차 충칭공장 방문한다

입력 2017-12-1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력사 간담회 개최해 적극 지원 약속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회에는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베이징/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회에는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충칭에서 한·중 산업협력의 대표 현장인 북경 현대차 충칭공장을 시찰하고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충칭에 진출해 있는 10개 협력사들과도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북경현대차 충칭공장은 총투자비 1조 원, 연간 30만 생산능력의 최신 공장으로 올해 8월 30일부터 소형 신차인 ‘첸쉰 루이나’ 양산을 시작했다.

충칭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로서 문 대통령의 충칭공장 방문은 중국 중서부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중 상생협력의 현장을 중국내에 홍보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내 자동차생산 2400만 대 중 충칭지역에서 300만 대가 생산 중이다.

문 대통령은 공장 시찰 도중 전동차에서 잠시 내려 의장라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지 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현대차 충칭공장의 중국인 근로자는 총직원 850명 중 835명이 현지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현지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진출의 결정을 내린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도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뜻을 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0,000
    • -3.03%
    • 이더리움
    • 4,733,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3.05%
    • 리플
    • 676
    • +0.75%
    • 솔라나
    • 212,300
    • +1.77%
    • 에이다
    • 586
    • +2.63%
    • 이오스
    • 808
    • -0.98%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6%
    • 체인링크
    • 19,980
    • -1.09%
    • 샌드박스
    • 45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