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中서 엑소·송혜교와 中서 타징 “어두운 과거 날려버리자”

입력 2017-12-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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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CNCC(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해 타징 행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CNCC(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해 타징 행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류스타 송혜교와 엑소(시우민ㆍ백현ㆍ첸)와 타징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어두운 과거는 날려버리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더욱 굳건하게 하자’는 의미로 타징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에서는 행사를 시작할 때 징을 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징소리는 잡귀와 악운을 쫓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굉음과 함께 어두운 과거는 날려버리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맑은 향기(發淸香)로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면서 “여러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엑소 멤버 백현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정말 모두 다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송혜교는 “아모레퍼시픽 모델로 귀한 자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 멋진 자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하이즈항공, 아모레퍼시픽 등 전시관 부스를 돌아보며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이후 스타트업 전시관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6명과 둘러앉아 10분가량 차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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