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이탈리아] '두번째 선발 이승우' 헬라스 베로나, AC 밀란에 0-3 완패 '16강 탈락'

입력 2017-12-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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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출처=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두 번째 선발 기회로 5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AC 밀란에 완패했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전 AC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모이스 킨과 투톱을 구성했다. 하지만 헬라스 베로나는 0-3으로 져 탈락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AC 밀란의 리드였다. 이승우는 초반 수차례 돌파로 기회를 엿봤으나 번번이 막혔다. 전반 21분 AC 밀란의 첫 득점이 터졌다. 수소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로 들어간 것.

AC 밀란의 추가 골이 나왔다. 전반 29분 알레시오 로마뇰리가 안드레 실바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이승우에게는 기회가 따르지 않았다. 전반 36분 이승우가 상대 선수와 충돌해 쓰러졌다. 전반 42분에는 이승우가 킨에게 패스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도 AC 밀란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9분 패트릭 쿠트로네가 수소의 크로스르 헤더로 연결, 헬라스 베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1분 이승우 대신 마티아 발로티, 후반 22분 알렉스 페라리 대신 펠리콜리를 넣었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패스 미스가 잇따랐고 결국 한 골도 넣치 못한 채 패했다.

AC 밀란은 8강전에서 인터밀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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