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車 생산ㆍ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입력 2017-1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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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8.0%↓), 내수(1.2%↓), 수출(8.0%↓) 모두 감소

지난 달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내수, 수출이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수량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8.0%↓), 내수(1.2%↓), 수출(8.0%↓)이 모두 감소했다.

작년 동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업체의 근무시간 단축, 중소형 차량 판매 부진 등으로 생산이 줄었든데다 수출도 유럽과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진했던 데 따른 것이다.

11월 생산은 38만2034대를 기록했고, 내수 판매는 16만6339대였다.

국산차는 내수 판매에서 전년보다 2.6% 줄어든 13만9592대를 기록했지만, 수입차는 내수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한 2만3747대의 실적을 올렸다. 전기차 내수 판매는 20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7% 늘었다.

11월 수출은 23만7083대를 기록, 1년 전 같은 기간(25만7563대)보다 감소했다. 다만,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40억7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3.4% 늘었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19억7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0.8% 줄었다. 국내 완성차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와 중국 부품 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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