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문재인 케어, 국민 의료비 부담 줄이는 것… 의료계 지혜 모아달라”

입력 2017-1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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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2일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진료를 건강보험에 포함시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비 부담의 주된 원인이 되는 비급여 문제와 재난적 의료비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 단체 집회가 열렸다”며 “이 자리에서 의료계는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면 환자들의 의료 쇼핑을 부추기고 중소동네의원은 파산된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말했듯이 민주당과 정부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것도 핵심 내용으로, 의료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을 막고 의료전달 체계 개편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의료계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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