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과거사 위원회' 발족…인권침해ㆍ권력남용 진상규명

입력 2017-12-1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부는 과거 검찰의 인권침해, 검찰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과거 인권침해 등의 의혹이 제기된 조사대상 사건을 선정하고, 대검찰청 산하의 '과거사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통해 진상을 규명한다. 더불어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 사항을 권고하게 된다.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김갑배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교수, 언론인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독립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어 향후 검찰 과거사 위원회 운영 방식 및 대상사건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런 치고 유니폼도 팔고…김도영 맹활약에 '해저씨'도 부활했다 [이슈크래커]
  •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 사임…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 3년 전 폰에도 AI 넣는 삼성과 그렇지 않은 애플…기기 교체 노리나
  • 현대차 조지아 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변수…10월 가동은 가능할 듯
  • 가족기업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 28일 오픈…노선별 예매 일자는?
  • '36주 태아 낙태' 유튜버·수술 의사 출국 금지 조처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확산…학생들 신상공개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15,000
    • -1.88%
    • 이더리움
    • 3,487,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55,600
    • -2.88%
    • 리플
    • 802
    • +1.13%
    • 솔라나
    • 207,200
    • -1.43%
    • 에이다
    • 490
    • -2%
    • 이오스
    • 698
    • -0.85%
    • 트론
    • 218
    • -1.8%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1.91%
    • 체인링크
    • 15,590
    • -4.36%
    • 샌드박스
    • 372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