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교통사고 피해자에 사과…소속사 “루머‧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할 것”

입력 2017-12-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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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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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루머와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4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연은 2일, 지난달 28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라며 “피해자분들게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고, 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교통사고 후 현재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 고소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직접 운전하던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서울 학동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에 태연의 소속사는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사고 후 수습과정에서 연예인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다음은 태연 측 공식 입장 전문.

태연은 2일, 지난달 28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분들께도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번 교통사고 이후, 현재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받게 하였고,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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