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신임 대표에 김성훈 전 삼성SDS 부사장… “새 도약 이끌것”

입력 2017-12-04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락앤락)
(사진제공=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4일 김성훈 전 삼성SDS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에서 32년간 근무한 경영혁신 및 전략 전문가다. 그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 2015년까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삼성전자, 삼성SDS에서 경영혁신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의 글로벌 성장 신화에 함께 할 수 있었듯 락앤락이 글로벌 종합생활용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며 "40여 년간 회사를 성장시켜 온 창업주와 임직원, 장기적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락앤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창업주인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의 도약을 위해 보유 주식 전부를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이에 락앤락은 당분간 창업주 김 회장과 김 대표의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된다.

김 회장은 다음 정기주주총회까지 앞으로 1년 3개월 간 회사에 남아 김 대표 체제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49,000
    • +3.32%
    • 이더리움
    • 4,550,000
    • +2%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0.29%
    • 리플
    • 739
    • -0.27%
    • 솔라나
    • 205,700
    • +4.47%
    • 에이다
    • 607
    • -1.46%
    • 이오스
    • 810
    • +5.19%
    • 트론
    • 193
    • -2.03%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00
    • +5.13%
    • 체인링크
    • 18,810
    • +2.96%
    • 샌드박스
    • 456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