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업계 최초 UN글로벌컴팩트 가입

입력 2008-0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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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이 업계 최초로 유엔 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UNGC에 가입하는 것은 UNGC가 표명하는 인권ㆍ노동ㆍ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모든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ㆍ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약속 및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UNGC는 지속가능경영 이행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는 국제협약이자 글로벌 행동규범으로 기업의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1999년 UN이 주도해 2000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에 따라 세계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창출 및 지속가능성과 포괄적인 세계경제의 구현에 기여해 나감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규범이며, 강제 기능이 없는 자발적 협약이다.

성진지오텍은 이미 UNGC 가입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울산지역 메세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이같은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일환으로 울산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이외에도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정기적인 헌혈, 요양원방문 등의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같은 노력은 글로벌 초일류기업을 지향하기 위해 고객만족, 가치창조, 신뢰구축, 인간존중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사회적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성진지오텍은 노사화합 우수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노사상생기업으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지오텍은 UNGC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도적 실천과 UNGC 참여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지속가능경영활동 수행 등에 대해 선행적 대응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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