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I 비상…고병원성 나온 하도리서 또 H5 항원 검출

입력 2017-11-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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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제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4~5일 소요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하도리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 38호, 가금류 약 94만 마리에 대한 예찰을 실시 중이다.

앞서 하도리에서는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바 있다. 이번에 또 H5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제주도 전역에 고병원성 AI 전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가 해제됐다고 전했다.제주도 AI 비상…고병원성 나온 하도리서 또 H5 항원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제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4~5일 소요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하도리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 38호, 가금류 약 94만 마리에 대한 예찰을 실시 중이다.

앞서 하도리에서는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바 있다. 이번에 또 H5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제주도 전역에 고병원성 AI 전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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