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사] 구광모 상무, LG전자 B2B사업본부 ID사업부장 선임

입력 2017-11-30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사진> ㈜LG 상무가 30일 인사를 통해 LG전자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B2B사업본부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에 선임됐다. 관심을 모았던 전무 승진은 미뤄졌지만, 사업부장을 맡으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B2B사업부는 이번 LG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B2B부문,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했다. 권순황 ID사업부장이 B2B사업부장으로 이동하며 생긴 공석을 구 상무가 채우게 됐다.

ID사업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디스플레이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B2B 사업을 수행한다. 또 전자ㆍ디스플레이ㆍICT 등 주요 사업 부문과의 협업을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기술인 마이크로 LED 분야의 R&D 투자도 필요한 사업이다.

LG 관계자는 "구 상무는 오너가이지만, 빠른 승진보다는 충분한 경영 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현장에서 사업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으로 입사한 이후, 미국 뉴저지 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 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을 거치며 제조와 판매현장,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아 왔다.

㈜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간은 LG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간 분업 내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

#L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70,000
    • +1.43%
    • 이더리움
    • 4,25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5.02%
    • 리플
    • 610
    • +5.9%
    • 솔라나
    • 191,800
    • +8.06%
    • 에이다
    • 499
    • +6.4%
    • 이오스
    • 690
    • +5.99%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2
    • +7.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5.39%
    • 체인링크
    • 17,550
    • +7.08%
    • 샌드박스
    • 402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