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맞은 메르세데스-AMG, 내년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로’ 도입

입력 2017-1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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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올해로 50세 돌을 맞은 메르세데스-AMG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다.

이날 행사에서는 AMG의 50년 역사와 성과와 국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개발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AMG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인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전담 스페셜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기술자들은 전국 10개 서비스센터에 배치됐다.

내년에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Mobilo)’를 도입한다. 모빌로는 고장이나 사고 등이 발생하면 24시간 긴급 출동, 픽업&배달, 차량 관련 법률 및 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츠코리아는 이 솔루션을 차량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OE‧Circle Of Excellence)’도 선보인다. COE는 마이바흐,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 소유주만 적용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아울러 AMG는 내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MG스피드웨이는 AMG브랜드를 적용한 트랙으로, 이 브랜드만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 협력을 통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MG 스피드웨이’로 명명하기로 했다.

AMG는 글로벌 10만 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 AMG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10월까지 235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 증가한 셈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AMG는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카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면서 “AMG는 과거 50년보다 앞으로 다가올 50년이 더욱 큰 기대로 꽉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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