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수아, 성형때문에 공항 굴욕담…“여기저기 했다고 솔직 고백”

입력 2017-11-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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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홍수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홍수아가 성형 때문에 공항에서 겪은 굴욕담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는 홍수아가 출연해 성형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이날 홍수아는 성형을 한 이유에 대해 “영화 모니터를 하는데 제작자분이 눈을 좀 하면 더 예쁠 것 같다고 하시더라. 저도 배우로서 배역의 한계를 항상 느꼈기에 하게 됐다”라며 “하고 나니 중국에서 훨씬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수아는 “성형한 얼굴 때문에 공항 검색대에 걸린 적이 있다. 베이징에서 영화 제작발표를 하고 돌아오는데 메이크업이 좀 화려했다”라며 “공항직원이 사진을 보더니 네가 아니라며 안 된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그래서 솔직하게 눈도 하고 코도 하고 여기저기 다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래도 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결국 직원들이 다 모여서 출입국 기록을 봤다. 빨리 사진을 바꾸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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