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정민, 전 남친 재판 참석 후 눈물…“팬분들께 부끄럽고 죄송해”

입력 2017-11-21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민(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김정민(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배우 김정민이 재판 참석 후 심경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5일 전 남자친구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김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민은 “오늘은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증인으로 참석한 거기에 있었던 일들에 사실 그대로 진술하고 왔다”라며 “그동안 억울한 부분들을 말씀드렸고 지금까지 말하고 싶어도 말 못 했던 부분들을 말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민은 “제가 마주 보며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예상치 못하게 눈물이 나서 쳐다보지 못하고 말씀드리는 게 너무 죄송하다”라며 “부끄럽고 많이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빨리 순리대로 잘 마무리되어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정민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계획이나 답 같은 건 없고 이번 기회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가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손모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혼인빙자 혐의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정민 역시 손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 지난 11월 15일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1,000
    • +2.05%
    • 이더리움
    • 3,278,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439,200
    • +1.43%
    • 리플
    • 724
    • +1.54%
    • 솔라나
    • 194,400
    • +4.74%
    • 에이다
    • 477
    • +3.02%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76%
    • 체인링크
    • 15,030
    • +4.59%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