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차밍서비스 '머큐리 賞' 수상

입력 2008-02-1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의 '차밍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머큐리 상' 기내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기내 서비스 중 '마스크 팩' 서비스가 국제기내식협회(ITCA)가 주관하는 '머큐리 상' 기내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큐리 상'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각 항공사의 특화된 서비스를 출품 받아 ITCA가 수여하는 상으로, 항공서비스의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참가한 2007년 '머큐리 상'은 약 3개월 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프랑스의 니스에서 최종결과가 발표됐다"며 "아시아나는 기내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의 '마스크 팩' 서비스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장거리노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기내에서 보습을 위해 마스크 팩을 제공하는 것으로 장시간 비행 후에도 깔끔한 모습과 쾌적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어 여성고객뿐 아니라 요즘 미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성고객들로부터도 커다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약 3만8000여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머큐리 상이 올해부터 각 부문별로 1개의 항공사만 시상하는 등 예년에 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기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 분야의 서비스에 있어 ‘5성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국제선캐빈서비스팀장(가운데)이 심사관대표인 Beat Ehlers(스위스, Gate Gourmet 개발담당 임원, 맨 왼쪽)로 부터 머큐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3,000
    • -0.61%
    • 이더리움
    • 4,31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0.69%
    • 리플
    • 622
    • +0.97%
    • 솔라나
    • 199,500
    • +0.61%
    • 에이다
    • 534
    • +2.69%
    • 이오스
    • 731
    • +0.41%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1%
    • 체인링크
    • 19,030
    • +4.62%
    • 샌드박스
    • 42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