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 美 IGST와 솔라파크 HD모듈 공급 합의

입력 2017-11-17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태양광모듈 양산업체 솔라파크를 인수한 바이오빌은 EPC업체인 IGST와 협약해 미국 택사스 엘파소 및 네바다 엘코에 각각 130MW, 200MW 규모의 솔라파크 HD모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EPC업체는 설계, 인허가, 모듈공급, 건설 등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는 업체를 말한다.

HD모듈은 광전환효율이 32%로 매우 높고 72셀 모듈당 최고 400W의 직접량을 보인다. 중국, 한국, 대만 등의 모듈양산업체에서는 기술장벽이 높아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을 미국시장에 적용할 경우 토지효율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진 면적에 120%의 발전용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발주처인 미국 솔라어드벤티지사에서도 선호하고 있는 모듈”이라고 설명했다.

IGST는 미국 택사스 및 네바다 지역에 위치한 총 3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EPC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IGST 관계자는 “미국 상무부의 한국태양광 반덤핑관세 부가 품목에 솔라파크의 HD모듈은 해당되지 않았다”며 “미국수출 및 수익증대에 미국정부의 조치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4,000
    • +1.8%
    • 이더리움
    • 3,263,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1.18%
    • 리플
    • 722
    • +2.12%
    • 솔라나
    • 193,400
    • +4.15%
    • 에이다
    • 475
    • +1.71%
    • 이오스
    • 643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
    • 체인링크
    • 14,970
    • +3.53%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