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3Q 영업익 전년比 47.7%↑…목표가 3.7만 원으로 상향-DB금융투자

입력 2017-11-14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는 14일 LF에 대해 올해 3분기 푸드 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7% 오르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LF푸드가 지난 2ㆍ3분기 인수한 모노링크, 구르메에프앤드비, 화인에프앤드비 등 식자재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반영돼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패션 부문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하며 1년 6개월만에 회복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LF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47.7% 증가한 3397억 원과 71억 원으로 집계됐다.

패션 부문에 대해 박 연구원은 “점포 정리 및 부진한 브랜드의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내년에는 캐주얼 라인 위주의 소비 회복이 예상된다”며 “북경법인의 전개 형태를 라이선스 사업으로 전환해 손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푸드 사업에 대해서는 “푸드 사업에 대한 내년과 2019년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푸드 사업의 안착이 LF의 중장기 성장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F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05,000
    • +2.05%
    • 이더리움
    • 4,880,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7,800
    • +3.59%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1
    • +0.8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
    • 체인링크
    • 20,220
    • +5.59%
    • 샌드박스
    • 461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