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통해 “시진핑 대북 제재 수위 높이겠다 말해”

입력 2017-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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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핵 문제 도우면 훨씬 빨리 해결될 수 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베이징 AFP/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베이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북 제재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시 주석은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고 했다”며 “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의 외모를 비난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관계 개선을 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에게 '작고 뚱뚱하다'고 하지 않는데 그는 왜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는가”라며 “어쩌겠느냐. 나는 그의 친구가 되고자 그렇게 애쓰는데. 어쩌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큰 문제가 있으며 중국이 우리를 돕고 있다”며 “러시아가 우리를 돕는다면 그(북한) 문제는 훨씬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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