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총 8건 선정

입력 2017-11-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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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 8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화된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2회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건축에 참여하고 그린리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ㆍ선정했다. 지난 4월 시작해 총 16건을 접수했고, 서면평가와 현지평가 등 1~2차 심사를 거쳐 주거부문 4건, 비주거부문 4건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하희현가’는 준공 19년이 지난 노후건축물로 창호 및 단열보강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율을 50%이상 개선했다.

비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지속 가능한 녹색빌딩의 구현’은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지붕,바닥,외벽 단열을 강화하고 고기밀 창호로 개선하, 에너지 절감율을 33%이상 개선했다. 재실자의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중외피 및 외부차양 설치, 자연환기 도입 등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적용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18일까지 코엑스 전시홀 B에서 전시된다.

강동렬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롤모델을 제공하게 됐다“며 “관련 기술보급 및 저변확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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