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트와이스 다현, 집 앞에서 만난 '트와이스 팬' 덕분에 한 끼 성공

입력 2017-11-09 07:34 수정 2017-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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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한끼줍쇼' 트와이스 다현이 트와이스의 열렬한 팬을 만나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트와이스 다현, 정연이 서울 잠실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한끼줍쇼' MC 규동 형제와 트와이스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무작위로 초인종을 누르며, 한 끼에 도전했다. 다현이 실패를 거듭하던 찰나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조심스럽게 강호동, 다현 팀에게 다가왔다.

이 초등학생은 트와이스 팬이라며 팬복은 물론, 팬들에게 주어진 '캔디봉', 트와이스 앨범을 지니고 있어 열렬한 팬임을 입증했다.

학생은 "이제 밥 먹으러 갈 건데 저희 집 오시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어머니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학생과 학생의 누나까지 가세해 어머니에게 허락을 구했고, 아들이 트와이스 팬임을 알고 있는 모친은 저녁식사를 흔쾌히 허락했다.

트와이스 팬인 학생은 다현과 합동 'TT' 무대를 선보이며 감격에 휩싸인 나머지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캔디봉을 들고 다니다니 성덕이네", "트와이스 팬들 이제부터 항상 캔디봉 들고 다닐 듯", "다현이와 팬의 합동 공연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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