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 2540선 후퇴… 코스닥 703.79 마감

입력 2017-11-06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공세에 254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은 연중 최고점을 재차 경신하며 700선에 안착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6포인트(-0.33%) 하락한 2549.4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0.68포인트(0.03%) 하락한 2557.29에 출발, 하락폭을 키워 나갔다.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53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기관은 3677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1억 원, 1810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423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303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1120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27%), 통신업(-1.93%), 증권(-1.15%), 금융업(-1.11%), 보험(-1.03%), 철강금속(-1.02%), 전기가스업(-1.02%)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1.07%), 삼성전자우(-0.65%), 현대차(-1.86%), LG화학(-1.21%), 네이버(-0.23%), 포스코(-2.00%), 삼성물산(-2.03%) 등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우리은행(-3.64%), KB금융(-3.51%), 하나금융지주(-3.19%), 신한지주(-2.65%) 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1832만 주, 거래대금은 5조37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38%) 상승한 703.7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중 704.16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02%), 통신방송서비스(2.35%), 디지털컨텐츠(2.14%), 통신장비(1.84%), 컴퓨터서비스(1.8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2%),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신라젠(-1.47%), 로엔(-0.47%) 등이 하락했으며, CJ E&M(5.87%), 메디톡스(4.33%). 코미팜(3.13%), 휴젤(4.1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티슈진은 시초가(5만2000원)보다 17.88% 하락한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115.0원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5,000
    • +1.41%
    • 이더리움
    • 4,271,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0.99%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200
    • +0.87%
    • 에이다
    • 520
    • +4.21%
    • 이오스
    • 737
    • +5.29%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05%
    • 체인링크
    • 18,280
    • +3.63%
    • 샌드박스
    • 429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