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단풍' 즐기러 '창덕궁 후원 관람' 예약 폭주…'창덕궁 후원' 관람 코스 봤더니

입력 2017-11-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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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창덕궁 사이트)
(출처=창덕궁 사이트)

'늦깎이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창덕궁 후원 예약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창덕궁 사이트에 따르면 7~12일까지 창덕궁 후원 관람 표는 모두 매진된 상태다. 창덕궁 후원 관람 예약은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관람 희망일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창덕궁 후원은 야트막한 야산을 이용해 만든 왕실 정원으로 수목이 우거져 있고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보호와 보존을 위해 창덕궁 후원은 '제한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관람객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권별로 관람 시간표에 맞춰 문화재 안내해설사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11~12월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매 정시마다 6회 관람이 이뤄진다(한국어 기준). 정해진 코스대로 약 90분(혹한기, 혹서기는 약 70분)간 관람이 진행된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후원입구-부용지-불로문, 애련지-존덕정과 폄우사-옥류천-연경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나무길을 따라 퇴장하게 된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사전 홈페이지 예약(50명) 및 관람 당일 선착순 현장 판매(50명)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 인터넷 예약은 불가능하다.

홈페이지 예약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다. 개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은 예약만 할 수 있고 결제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이뤄진다. 요금은 △만 6세 이하 무료 △만7세~만18세 2500원 △만19세~만24세 5000원 △만25세~만64세 8000원 △만65세 이상 5000원이다. 종로구민의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 정보를 매표소에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관람료 면제대상자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창덕궁 측은 관람 시작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하기를 당부했다. 관람 시간보다 늦게 도착할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돼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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