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패밀리, 지난해 전 세계에서 116만대 팔렸다

입력 2008-0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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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의 원조’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가 2007년 한 해에만 총 56만8100대가 판매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폭스바겐은 2007년 골프를 포함하여 골프 바리안트, 골프 플러스 그리고 골프를 베이스로 한 콤팩트 세단 제타 등 일명 ‘골프 패밀리’라고 불리는 라인업만 총116만 대(2006년 대비 +8.2%)를 판매했다.

골프의 판매량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미국 시장. 총 4만1800대가 판매돼 2006년에 비해 45.8%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본거지인 독일 지역을 비롯하여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지역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골프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작년에 KAIDA 등록대수 기준으로 총 927대가 판매돼(2006년: 764대)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30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골프를 구입하는 고객층은 주로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찾는 유형으로,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고 주말에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고성능 스포티 차량으로 골프를 찾는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해치백의 교과서로도 불리는 골프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폭스바겐에서 말하는 장인 정신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를 벤치 마크한 모델들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골프 고유의 명성을 깨뜨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골프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세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는 골프 GTI는 4090만원, 골프 GT Sport TDI는 3880만원, 골프 TDI는 3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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