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학력과 전공, 연령 등 제한 조건없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정규직 100명을 뽑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없으나, 금융기관 경력자와 한국사와 국어, 한자능력 자격증 소지자, 그리고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난해 3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은 영업점의 '우리창구팀'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 강원, 부산/경남, 경북, 대전/충청, 호남지역 등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번 달 17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접수하며, 29일경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발한 뒤 내달 중순과 말경에 두 차례 면접을 거쳐 4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도 열린 채용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학력과 전공,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만큼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