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표선수’로 자리 잡은 BMW 뉴 5시리즈

입력 2017-10-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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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 내세운 라인업 강화해

▲BMW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 BMW그룹코리아
▲BMW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 BMW그룹코리아

30일 업계에 따르면 9월 BMW 5시리즈 국내 판매량은 321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후 전 세계에서 79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5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BMW코리아그룹 관계자는 “520d는 모델 교체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에도 연간 수입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며 “신모델 출시 후에도 8월과 9월 연속해 판매량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그룹은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과 ‘520dM스포츠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디자인과 옵션을 차별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520d M스포츠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M스포츠패키지과 비교해 일부 옵션을 제외해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한 모델이다. BMW코리아그룹 관계자는 “5시리즈의 M스포츠패키지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옵션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임페리얼 블루 등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에는 5시리즈 최초로 크롬 키드니그릴이 적용됐고, 휠의 경우 18인치 V-스포크휠로 변경됐다.

520dM스포츠패키지 스페셜 에디션과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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