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배우 김주혁(45)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이날 오후 4시 반쯤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김주혁의 차량이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전하며 “김주혁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교통 조사계 조사 끝에 강남경찰서는 차량사고로 숨진 이가 김주혁이 맞다고 전했다.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정문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주혁에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제발 오보이길 바란다”,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이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주혁은 故 김무생의 아들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에서 생애 첫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