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포스코, IoT 무료 교육… 취약층 청년 취업 지원

입력 2017-10-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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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권오준 회장이 (주)서큘러스가 개발한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권오준 회장이 (주)서큘러스가 개발한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 11월부터 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13회 개최해 142개 회사를 발굴해 냈고 574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포스코는 이 가운데 63개사에 96억 원을 직접 투자했고, 37개 기업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2차 연계투자 및 R&D 지원금 938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포스코는 아이디어의 공모 및 발굴·심사를 통해 우수한 업체를 선별한 뒤 아이디어 육성캠프, 전문가 멘토링과 같은 고유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 IoTㆍ빅데이터ㆍAI 관련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연계해 ‘취업 준비생 대상 IoTㆍ빅데이터ㆍAI 인재양성 무료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무료교육을 실시해 4차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에 따른 차세대 인재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시작으로 2008년 12월 포항 포스코에코하우징 설립했고, 2013년 1월에는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포스코휴먼스를 출범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고령자 등 이웃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말 기준 직원 393명 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 등 취약계층이 203명(51.6%)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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