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120만 달러 규모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7-10-2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세스바이오는 PSI(Population Services International) 및 유니세프(UNICEF)와 12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말라리아 진단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SI는 저개발국가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 및 의약품 보급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며, UNICEF는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기구이다.

PSI와는 올해 9월 122만 달러(약 13억9000만원) 체결에 이어 두 번째 공급 계약이다.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국제입찰시장에서 대량 발주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엑세스바이오는 탄자니아, 콩고, 우간다, 가나 향 입찰 등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수주 증가로, 뉴저지 본사 공장의 생산 가동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인원 충원 등을 통해 생산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201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 내 대규모 생산공장을 구축 중에 있다.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물량 확대와 뎅기, 독감 진단 제품 등의 신제품 추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회사의 제품 다변화 및 판매 시장 확대에 발맞춰 미국 뉴저지, 에티오피아, 한국 생산 공장, 각각의 지리적 경쟁력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3,000
    • +1.71%
    • 이더리움
    • 3,26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13%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193,700
    • +3.47%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56%
    • 체인링크
    • 15,070
    • +2.17%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