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화장품 영업익 전년比 7.7%↑… 목표가 140만 원 ‘상향’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10-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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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3분기 화장품 부문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를 바탕으로 3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2516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화장품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5% 증가한 1조6088억 원과 2527억 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부문에 대해서는 “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8%, 3.2% 감소했다”며 “최근 여성위생용품 논란에 따른 비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지난해 높은 베이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방어한 것”으로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음료 부문에 대해 “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3.0%, 1.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며 “2분기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지만 3분기 평창 올림픽 마케팅 등에 따른 비용 집행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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