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2018년 실적 성장 전망에 주목… 목표가 4.5만 원 제시 - 키움증권

입력 2017-10-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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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테스에 대해 2018년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주력 고객사의 평택 1층, M14 2층 3D 낸드 신규투자와 D램 미세화투자로 매출액 457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상고하저의 실적 패턴을 보이겠지만, 그 폭은 당초 시장의 우려 대비 완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술 격차 확대 및 하이엔드 시장 선점을 위해 평택 2층, M14 2층에 대한 주력고객사의 투자 사이클은 4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한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740억 원, 영업이익 659억 원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증착장비 업체로, 국내 반도체 양사의 3D 낸드, D램 수혜 업체이다. 주력 장비는 하드마스크(ACL), 반사방지막(ARC) 증착 장비로 ACL은 3D 낸드 단수 증가에 따라 신규 투자 뿐 아니라 기존 라인의 단수 증가 투자에도 수혜를 받는다.

한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은 843억 원으로 연간 실적 고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고, 2019년 시안, 우시 2차 반도체 제작시설(Fed) 투자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2019년 수주 절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상고하저의 실적보다는 투자 사이클을 고려해 2018년에 집중한 투자를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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