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온 B-1B, 고도 150m 저공비행

입력 2017-10-21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전략무기 B-1B '랜서' 폭격기 2대가 21일 한반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일반인들 앞에서 처음 저공비행을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B-1B 2대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열리는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진입해 8분간 상공을 저공 선회비행에 나섰다.

B-1B 1대는 양 옆에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1대씩의 호위를 받으며 나타났다. 이 폭격기는 450∼500m의 고도로 비행하다 서해상으로 빠져나갔다.

다른 B-1B 1대는 북서쪽에서 단독으로 등장해 이전보다 고도를 더욱 낮춘 150∼200m 고도로 비행했다. 행사장 상공을 날던 B-1B는 급격히 고도를 높이며 사라졌다.

B-1B가 한반도에 다시 나타난 건 지난 10일 밤 야간에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하기 위해 출격한 지 11일 만이다. B-1B는 2∼3주에 한 번꼴로 매월 1∼2차례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2,000
    • -1.9%
    • 이더리움
    • 4,236,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68,500
    • +2.16%
    • 리플
    • 608
    • -1.14%
    • 솔라나
    • 194,000
    • -1.67%
    • 에이다
    • 517
    • +0.78%
    • 이오스
    • 719
    • -1.37%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0.66%
    • 샌드박스
    • 415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