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경기력·축협 비리 등 관련 기자회견…어떤 입장 내놓을까

입력 2017-10-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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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출처=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출처=대한축구협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 부진, 축구협회의 비리 등을 비롯해 한국 축구가 현재 처해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이 이날 오후 직접 기자회견의 형식으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간 한국 축구는 온갖 비난에 휩싸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음에도 여론은 갈수록 악화됐다.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경질된 6월 신태용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대표팀은 최종예선 2경기에서 무득점-무승부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달 열린 유럽 원정 경기의 성적은 더욱 초라했다. 러시아,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각각 2-4(자책골 2골), 1-3으로 패했다. 경기 내용은 처참했다. 비장의 무기로 내세운 '변형 스리백 전술'은 경기 시작 20여 분만에 무너졌다. 이에 2002 월드컵 신화를 달성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모셔오자는 '히딩크 부임설'까지 제기됐다.

여기에 축구협회의 비리까지 불거지면서 여론은 싸늘했다. 협회 직원들의 무분별한 공금 사용을 지적하는 비난이 폭주했다.

이에 그간 침묵을 지켜온 정몽규 회장이 드디어 나섰다. 정몽규 회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사과를 전할지, 향후 개선책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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